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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업계관련

우주에서 원자력이 쓰이는 이유

안녕하세요. 하이플럭스입니다.
우주에서는 지구처럼 언제나 태양빛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먼 거리를 이동하는 탐사선이나,
그늘진 행성 표면, 혹은 태양에서 멀어진 외곽 우주로 나아갈수록 태양광 발전만으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우주 탐사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것이
바로 원자력 에너지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고장 없이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자력은 태양보다 믿음직한 에너지원이 되는 오늘은 이 특별한 에너지 시스템이
우주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주에서 사용하는 원자력

우주 탐사에 가장 널리 쓰이는 원자력 시스템은 RTG, 즉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입니다.
이 장치는 플루토늄-238 같은 방사성 물질이 자연스럽게 붕괴하면서 발생시키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냅니다. 복잡한 기계적 움직임 없이 작동하므로 고장 확률이 낮고,
한 번 작동하면 20년에서 길게는 40년 이상 전력을 꾸준히 공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태양계를 넘어 비행 중인 보이저 1호와 2호, 그리고 화성의
로버 큐리오시티와 퍼서비어런스 등이 이 RTG 덕분에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화성의 먼지 폭풍으로 태양광이 가려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열을 이용해서 만드는 전기

최근에는 이보다 더 강력한 원자력 시스템도 개발되고 있으며, 미국 NASA에서는
Kilopower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작고 안전한 원자로를 만들고 있으며, 수 킬로와트 수준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향후 화성이나 달 기지 같은 우주 거주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탐사선을 움직이거나 통신을 위한 전력을 넘어,
인간이 직접 머무는 공간 전체의 에너지를 감당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의 원자력 에너지

원자력은 우주선의 추진력으로도 주목받고 기존의 화학 로켓은 연료 소모가 크고 속도도
제한적이지만, 핵열 추진 방식은 원자로의 열로 수소 같은 연료를 가열해 추진력을 만들기 때문에
연료 효율이 훨씬 뛰어납니다. 화성까지 가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핵전기 추진 방식도 연구되고 있는데, 이는 원자로로 만든 전기를 이용해 이온 엔진을
작동시키는 방식으로 연료는 적게 들지만 오랜 기간 동안 일정한 속도로
꾸준히 비행할 수 있어 장기 탐사에 적합합니다.

우주에너지

원자력이라는 말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우려도 있습니다. 방사능에 대한 걱정이 그것인데요,
현재 우주에 사용되는 원자력 시스템은 모두 강력한 보호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실제 발사 실패나
사고 상황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설계되어 지금까지도
실제 사용 과정에서 큰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사례들이 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주기술

우주에서의 원자력 에너지는 단순히 전기를 만드는 기술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어둡고 고요한 우주 속에서 수십 년 동안 불을 밝혀주는 역할을 하며, 앞으로 인간이 머무르고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우주를 밝히는 이 에너지원은,
우리가 먼 미래를 상상하고 실현하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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