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영농으로 환경과 소득을 함께!

안녕하세요. 하이플럭스입니다.
기후 변화가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즘, 농업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농어촌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목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친환경 농업

저탄소 영농활동은 다양한 저탄소 농업 실천 방안과 활동으로는 벼 재배 시 중간 물떼기와 얕게 걸러대기,
수확 후 볏짚을 갈아엎는 가을갈이, 농경지에 바이오차를 투입하는 작업 등이 있습니다.
축산 분야에서는 저메탄·질소저감 사료 급여, 가축분뇨 퇴비화 시설 개선 등이 포함됩니다.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농사의 탄소를 줄이는 기술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일정 규모 이상의 단체 또는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논벼 재배 단지는 50헥타르 이상 단지화가 가능한 단체가 우선 선정되며, 대표자가 시, 군청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활동은 보통 6월에서 9월 사이에 이루어지며, 이행 결과를 증빙한 후
12월에 활동비가 지급됩니다. 증빙은 작업 전·후 사진이나 작업 일지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저탄소 활동 지원금

실행한 활동에 따라 차등적으로 활동비가 지급되고 중간 물떼기만 해도 헥타르당 15만 원,
얕게 걸러대기는 16만 원, 두 가지를 병행하면 31만 원이 지급됩니다. 여기에 바이오차를
투입하면 최대 67만 4천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축산 분야에서도 퇴비화 장비 개선이나 저메탄 사료 사용 시
관련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탄소중립농업

이번 정책은 우리 농업이 기후 변화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로
농업 현장에서 조금의 노력을 더함으로써 탄소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며, 동시에 소득까지 보전할 수 있는
상생의 구조를 만들어갑니다. 지금이야말로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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