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플럭스입니다.
제주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그린수소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수소 생산을 넘어 수소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실제로 다양한 실증사업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수소 활용 계획,
2023년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행원 수소 생산기지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그레이, 블루, 그린으로 나뉩니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한 수소로,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가장 친환경적인 수소입니다. 제주도는 이미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지역입니다. 섬이라는 특성상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경우,
남는 전력을 활용할 수단이 필요합니다. 그린수소는 이러한 잉여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대안 에너지로써
매우 적합하며, 향후 수소 모빌리티, 수소 연료전지,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1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국내 최초의 그린수소 생산기지가 구축되었습니다.
이 기지는 풍력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하여 물을 전기분해하고 일 최대 29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생산된 수소는 고압 저장탱크에 저장되며,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차에 공급됩니다. 제주도는 현재 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증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두 번째 수소 생산기지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하루 최대 60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자동화 설비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생산된 수소는 충전소뿐 아니라
발전과 산업용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생산한 그린수소를 교통과 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소차와 수소버스를 비롯해 수소 택시와 렌터카까지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수소충전소도 확충 중입니다. 수소를 에너지 저장 수단으로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제주형 수소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생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 수소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수소차 5,000대 보급, 수소충전소 10기 이상 확충, 산업·발전용 수소 수요 확대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제3의 수소 생산기지 조성도 중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그린수소 산업의 선도적 실증지로서, 대한민국 전체의 에너지 전환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실험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러한 시도들은
향후 전국적인 수소경제 확산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그린수소를 중심으로 한 제주도의 에너지 변화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며, 친환경 섬으로서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하이플럭스에서는 수소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고압으로 다루어야 하는
유체와 기체를 다루는 고압 제품들을 개발하여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압부터 고압까지 다양한 사양별 제품군이 있고 각 제품에 쓰이는 악세사리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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